- CASIO 570
[570] 복소수 모드(CMPLX) / 허수기호(i) 및 각도기호(∠)
1. 복소수 모드(CMPLX)
- [fx-570] 시리즈 계산기는 복소수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fx-350] 시리즈는 불가능합니다. - 오직 CMPLX 모드에서만 복소수 입력 및 계산이 가능합니다.
그 외 모든 모드에서는 복소수 계산이 불가능합니다. - EX, ES, MS기종 모두 복소수 모드로 바꾸는 입력은 【MODE】【2】 로 같습니다.
CW 기종은 단축키 대신 아래로 내려가서 Complex 앱(8번째 위치함)을 찾아 선택하셔야 합니다. - [fx-570] 시리즈 계산기는 지수부분에 허수입력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오일러 공식꼴(e의 복소수지수꼴)의 수식, $e^{i\theta }\cdot r$은 페이저 형식, $r∠\theta$ 의 수식으로 변환하여 입력하여야 합니다.
함수 : 복소수 계산 가능 기능
- 가감승제 (사칙연산)
- 편각(arg=θ) / 절대값(Abs=r)
- 역수, 제곱, 세제곱
- 공역복소수(conj)
설정 : 복소수 출력 형식의 지정
복소수 결과값을 화면에 보여줄 때 직교좌표꼴(기본)로 할지 극형식꼴로 할지를 미리 결정해야 합니다.
[fx-570ES] 모델 【SHIFT】 【MODE】 【▼】 【3】
[fx-570MS] 모델 【MODE】【MODE】【MODE】【MODE】【MODE】【MODE】 (Disp) 【1】【▶】【▶】
2. 허수기호 [i] 입력
입력 버튼 : 【ENG】
주의
'1-i2' 와 같이 허수기호 $ i $ 를 계수 2보다 앞에 입력하면 Syntax ERROR(오류) 가 납니다.
'1-2i' 와 같이 허수기호를 계수 2의 뒤에 입력하여야 합니다.
수학적에서 허수는 i 로 표시하는 것이 기본이고, 모든 공학용 계산기에서도 허수기호는 i 만 사용됩니다.
반면에 공학(전기/전자)분야에서는 허수기호를 j 로 표시합니다. 전류(current)를 i 로 표시하는 관행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대체수단으로 j를 허수기호로 대체하여 쓴 것이죠.
3. 각도 기호 [∠] 입력
입력 버튼 : 【SHIFT】【(-)】
[EX] 기종은 【SHIFT】【ENG】
주의
- 각도기호(∠)는 연산 우선순위가 높습니다.
따라서 r과 θ값이 단일숫자가 아닌 수식이라면 각각을 괄호로 씌워 주는 것이 좋습니다. (r수식)∠(θ수식)
- 각도기호(∠) 앞의 숫자인 r 은 양수여야 합니다. 음수가 입력될 때는 Math Error 가 발생합니다.
빼기기호 앞에 숫자가 없는 경우 자동으로 음수 부호(-) 로 변경되는데,
그것이 각도기호 ∠ 보다 계산 우선순위가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0 - 6∠120 으로 입력하거나 -(6∠120) 으로 입력하면 오류를 회피할 수 있습니다.
각도기호 ∠ 앞에 곱하기를 넣으면, Syntax Error 가 발생합니다.
- 각도기호(∠) 다음에 입력할 각도의 단위에 주의하세요. (Degree / Radian)
http://www.allcalc.org/6581
- 【(-)】 버튼은 【ENG】 버튼의 10시방향에 있습니다. 빼기 【-】 버튼과 다른 버튼입니다.
4. 결과의 확인 (MS 기종 한정)
MS 기종은 복소수를 표현하는 두개의 값(실수부&허수부 또는 r&θ)이 한 화면에 표시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각각의 값을 번갈아가며 확인하여야 합니다.
【=】 버튼 위에 표시되어 있는 ┌Re↔Im┐ 이 바로 그 기능(Real Number 와 Imaginary Number 간 전환)을 담당합니다.
【SHIFT】【=】 를 눌러서 전환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5. 예시 (복소수 계산)
계산식 $\dfrac{5\times \left( 4-2i\right) }{5+\left( 4-2i\right) } $
[ES]
【MODE】【2】
【믐】【5】【×】【(】【4】【-】【2】【ENG】【)】【▼】【5】【+】【(】【4】【-】【2】【ENG】【)】【=】
【S⇔D】
[MS]
【MODE】【2】
【5】【×】【(】【4】【-】【2】【ENG】【)】【÷】【(】【5】【+】【(】【4】【-】【2】【ENG】【)】【)】【=】
【SHIFT】【=】
6. 복소수 입력 한계
- 지수에 있는 복소수는 계산할 수 없습니다.
페이저 전환 공식을 이용해 다른 복소수 형태로 입력하셔야 합니다.
r*e^(i*θ)
= (r∠θ)
= r×(cosθ+i*sinθ) - 루트 안의 복소수는 계산할 수 없습니다.
댓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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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모든계산기
질문 : 극점을 입력하면 각도(arg)가 π/3(분수 형식)으로 나오게 하려면?
https://allcalc.org:443/board_casio/52159#comment_52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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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모든계산기
오일러 공식을 이용한 복소수 입력
오일러(지수) 형식 대신, ∠를 이용한 페이저 형식으로 입력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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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모든계산기
페이저 표시할 때 각도의 범위
페이저 표시할 때 각도는
0 ~ 360 의 범위로 지정되지 않고,
무조건 -180 ~ 180 의 범위로 지정됩니다.
양의 실수축에서 출발하여 재는 각도로 중복되지 않게 표시하기 때문이기도 하며,
arctan(b/a) 의 치역도 -180 < φ < 180 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1, 2) 사분면은 + 가 나오고,
(3, 4) 사분면은 - 가 나오게 됩니다.
세상의모든계산기 님의 최근 댓글
수치해석 방법 method 를 강제로 선택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위의 스샷을 보면 되는 듯 하면서도 아래 스샷을 보면 안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solve(Expr,[Var]) csolve(LstEq,LstVar) nSolve(Expr,Var,[Guess or Interval],[Method]) deSolve(Eq,[TimeVar],FncVar) linsolve(LstLinEq,LstVar) fsolve(Expr,Var,[Guess or Interval],[Method]) 2025 10.17 종합해서 답변을 드리면 HP Prime 에 solve 에서 변수명에 구간을 입력하면 수치해석 방식으로 bisection 을 사용함. 이 bisection 방식은 해의 좌-우 부호가 서로 바뀌어야만 해를 인식하고 해의 좌-우 부호가 같으면 해를 인식하지 못합니다. 이 때문에 본문 sin 의 예나 아래 사진의 예에서는 해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5 10.17 Gemini-2.5-pro 답변 ✦ 현대 컴퓨터 대수 시스템(CAS) 계산기에 탑재된 solve 기능의 일반적인 내부 동작 원리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현대 CAS의 solve 기능은 단순히 하나의 알고리즘으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순수 수학자'와 '문제 해결 공학자'가 협력하는 것처럼, 여러 단계에 걸친 정교한 '하이브리드(Hybrid)'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solve 함수의 작동 과정 1단계: 기호적 해법 (Symbolic Solver) - '순수 수학자'의 접근 계산기는 가장 먼저 방정식을 대수적으로, 즉 정확한 수학적 해를 찾으려고 시도합니다. 이 단계는 마치 사람이 공식을 이용해 문제를 푸는 과정과 같습니다. 1. 방정식 분석: solve 명령을 받으면, 시스템은 먼저 입력된 방정식의 구조를 분석합니다. (예: 이것이 다항식인가? 삼각방정식인가? 로그방정식인가?) 2. 규칙 기반 풀이: 분석된 구조에 따라, 시스템은 내장된 방대한 수학 규칙 라이브러리를 적용합니다. * 선형/이차 방정식: ax+b=c 나 ax²+bx+c=0 같은 형태는 이항, 인수분해, 근의 공식 등을 이용해 즉시 풉니다. * 고차 다항식: 인수분해, 조립제법 등의 규칙을 적용하여 유리수 해를 찾습니다. * 삼각방정식: sin(x) = 0.5 와 같은 경우, x = nπ + (-1)ⁿ * (π/6) 와 같이 주기성을 고려한 일반해 공식을 적용합니다. * 기타: 로그, 지수 법칙 등 해당 방정식에 맞는 대수적 풀이법을 총동원합니다. 3. 결과: 이 단계에서 해를 찾으면, 1.414... 와 같은 근사값이 아닌 √2 나 π/3 와 같은 정확한 기호 형태의 해를 반환합니다. > 강점: 수학적으로 완벽하고 정확한 해를 제공합니다. > 한계: 대수적인 풀이법이 알려져 있지 않은 방정식(예: cos(x) = x 또는 eˣ = x+2)은 풀 수 없습니다. --- 2단계: 수치적 해법 (Numerical Solver) - '문제 해결 공학자'의 접근 만약 1단계의 '순수 수학자'가 "이건 공식으로 풀 수 없어"라고 결론 내리면, solve 기능은 포기하지 않고 2단계인 '문제 해결 공학자'에게 문제를 넘깁니다. 이 단계의 목표는 정확한 해는 아니더라도, 매우 정밀한 근사해를 찾는 것입니다. 1. 반복적 탐색: 수치적 해법은 방정식을 직접 푸는 것이 아니라, 해가 있을 만한 지점에서부터 시작하여 반복적인 계산을 통해 해에 점점 더 가까워지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 적당한 값을 추측해서 대입해 봅니다. * 결과가 0보다 큰지 작은지에 따라, 다음 추측값을 어느 방향으로 수정할지 결정합니다. * 이 과정을 수없이 반복하여 오차가 거의 0에 가까워질 때까지 해를 좁혀나갑니다. 2. 핵심 알고리즘: 이때 사용되는 대표적인 알고리즘은 다음과 같습니다. * 뉴턴-랩슨법 (Newton-Raphson Method): 미분(접선)을 이용하여 매우 빠른 속도로 해에 수렴하는 강력한 방법입니다. * 이분법 (Bisection Method): 해가 존재하는 특정 구간을 계속 절반으로 나누어 범위를 좁혀나가는 방식으로, 속도는 느리지만 안정적으로 해를 찾을 수 있습니다. 3. 결과: 이 단계가 성공하면, 시스템은 0.739085133215 와 같이 소수점 아래 여러 자리까지 표현되는 매우 정밀한 부동소수점 형태의 근사해를 반환합니다. > 강점: 대수적으로 풀 수 없는 복잡한 방정식의 해도 근사적으로 찾아낼 수 있습니다. > 한계: 근사해이며, 알고리즘의 특성상 특정 조건(예: 해가 중근을 갖는 경우)에서는 해를 찾지 못하고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결론: 왜 하이브리드 방식인가? 분석 → 기호적 풀이 시도 → (실패 또는 불가능 시) → 수치적 풀이로 전환 이처럼 현대 CAS의 solve 기능은 정확성(기호적 해법)과 범용성(수치적 해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설계된 정교한 협력 시스템입니다. 먼저 가장 이상적인 '정확한 해'를 추구하되, 그것이 불가능할 경우 차선책으로 '정밀한 근사해'라도 찾아내어 사용자에게 최대한의 결과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2025 10.17 hp prime 이 solve 함수에서 해를 찾는데 어떤 방법(method)을 사용하는지 공식적인 무서로 정확하게 파악되진 않습니다. 2025 10.17 참고 x=guess 는 iterative 방식(일반적으로는 newton's method를 의미함)을 x=xmin .. xmax 는 bisection 방식을 사용하는 듯 합니다. // 구간지정 개념과는 차이가 있는 듯? 2025 10.17